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왈급 잠수함 (문단 편집) == 실전 == '''[[류조(항공모함)|위에서 서술한 엄청난 결함들에도 불구하고 나왈급 잠수함은 꾸준하게 전공을 세우며 여러가지 임무를 수행하여 성공시킨 수훈함이 되었다.]]''' 2번함 노틸러스는 [[미드웨이 해전]]에서 적 함선을 격침시키는데는 실패했으나 의도치 않게 세계사에 [[운명의 5분|한 획]]을 그은 잠수함이 되고 말았다. 노틸러스는 일본 항공모함 4척(아카기, 카가, 소류, 히류)으로 구성된 함대 주위를 기웃거리며 어뢰를 발사했지만 불발이 되었고 다시 공격하기 위해 접근 중에 [[카게로급]] 구축함 [[아라시(구축함)|아라시]]에게 발각당하고 말았다. 노틸러스는 아라시의 [[폭뢰]] 공격을 피해 잠항할 수 밖에 없었고, 폭뢰로 인한 손상을 입었지만 겨우 탈출할 수 있었다. '''문제는 지금부터였는데''', 아라시는 한창 노틸러스를 추격하다가 본함대에서 뒤쳐지게 되었는데, 상부의 지시로 노틸러스 추격을 중지하고 함대를 쫒아가기 위해 무리하게 속력을 올렸으며 그 과정에서 생긴 긴 항적은 곧이어 [[엔터프라이즈(항공모함)|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 소속의 [[SBD 돈틀리스]] 급강하 폭격기 편대에게 발견되었고, '''돈틀리스 급폭기들은 이 항적을 쫒아가게 된다.''' 그리고 결국 함대를 찾아내고 말았고 그 유명한 '''[[운명의 5분]]'''이 되었다. [* 여담으로 미드웨이 해전에서 양측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한 잠수함 두 척이 다 번호가 '''168번이다.''' 더 신기한 건 두 척 다 원래 번호는 다른 것이었으나 여러 사정이 겹친 탓에 지금의 번호를 부여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해대 6형]] 잠수함인 I-168이 결국 요크타운의 숨통을 끊었고, SS-168 노틸러스는 일본 기동부대를 박살내는데 영향을 끼쳤다.] 아라시의 폭뢰 공격에서 벗어났던 노틸러스는 다시 일본 함대에 접근하여 대파 된 카가에게 어뢰를 발사했지만 유효타를 주지 못했고 또 발각 되어 폭뢰 공격을 받았지만 이번에도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다. 역사적 사건을 벌인지 얼마 안 지난 1942년 6월 25일에는 [[시라츠유급]] 구축함 야마카제를 격침시키는 공을 세웠다. 원래는 사가미만에 잠입해 천황의 별장을 덱건으로 포격하라는 임무를 받았지만 자살행위에 가깝다는 판단 하에 함장이 독단으로 거부했고[* 일본군 해군이 산산조각난 44~45년이면 모르겠는데 42년, 그것도 미국이 간신히 동점골을 넣은 직후다.], 대신 침몰하는 야마카제의 사진을 찍어 대신 때우듯 제출했다. 결과적으로는 큰 선전효과가 되어 문책은 커녕 칭찬을 받았다. 이후로도 이런저런 임무에 투입되어 적 구축함과 수송선을 격침시키거나 대전중 미국 잠수함 중에서 제일 큰 선체를 활용하여 적진 잠입 임무와 피난민 수송에 동원되는 등 나름 밥값을 했었지만 워낙 성능이 구식이었고 대형함이라 기동성도 부족했고 전체적으로 성능이 떨어져 43년 이후로는 주로 수송임무에만 투입되게 된다. 주로 정찰용 소규모 부대를 투입하거나 동남아 게릴라를 위한 장비를 나르는 등의 임무를 했다. 장착된 5인치 함포는 그리 쓸모는 없었지만 1944년에 좌초한 아군 가토급 잠수함 USS 다터를 처리하는데 쓰인 적이 있다. 다른 잠수함들이 3인치 함포로 수십 발을 쏘고 마무리로 어뢰를 발사했지만 수심이 얕아서 어뢰가 명중하지 못했는데, 노틸러스는 5인치 55발을 사격하여 다터를 고철로 만들어버렸다. 구식화된 나왈급 2척은 태평양전쟁 막바지인 1945년 4월에서 6월에 전부 퇴역절차를 밟아 전후 동년인 1945년 말기에 매각, 해체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